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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인수자 찾는 기업회생 연장

서울회생법원,회생계획안 4월5일까지 연장 허용해 생명줄 연장

2024년 03월 16일(토) 15:37 [설악뉴스]

 

양양국제공항을 모(母)기지로 삼은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새 주인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기업회생 절차를 가까스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플라이강원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플라이강원에서 신청한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 연기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여겨져 매각과 관련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이다.

법원은 기업 유지와 파산을 두고 고민한 끝에 플라이강원에 한 차례 더 기회를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플라이강원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 연기 요청은 이번이 7번째이다.

강원도와 양양군, 양양군의회, 강원도번영회 등 지역사회와 채권단, 주주, 근로자대표 등은 법원에 '항공업 특성상 인수·합병(M&A)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충분한 시간을 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추가 시간을 확보한 플라이강원은 공개경쟁입찰에는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인수 의향을 밝힌 업체들과 매각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 날지는 의문이다.

플라이강원은 매각에는 복수의 인수의향자와 매각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수 의사를 타진하는 기업은 지난해 인수 입찰에 참여했던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플라이강원이 앞서 추진한 입찰에는 수도권 기반의 중견 건설사와 강원도 소재 중견 해운사가 참여했으나 일부 자금을 증빙하지 못해 무산됐다.

플라이강원 매각가는 3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플라이강워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지난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 같은 해 11월 제주행 1호 항공기를 띄우며 운항을 시작했다.

플라이강원의 취항으로 2002년 개항 이후 '유령 공항'이라는 오명을 얻을 정도로 장기간 침체해 있던 양양국제공항에 구세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로 인한 경영난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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